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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창당정신 되새겨 劉 끝까지 갈 것"

원외위원장 간담회 개최 탈당 내홍 수습 움직임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참석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김무성(가운데)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캠프 관계자, 원외위원장들이 유 후보의 기호 ‘4번’을 손가락으로 펼치며 결속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바른정당




바른정당이 집단 탈당으로 인한 내홍 수습에 들어갔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무성·정병국·주호영 의원은 탈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원장 주재 원외위원장 간담회에서 “창당 정신을 되새기면서 유승민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결의해 5월 9일 끝까지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무성계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이 탈당하면서 당내에서는 김무성 의원의 탈당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오 의원은 “남아있는 국회의원들과 원외위원장님들 모두가 끝까지 힘 모아서 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며 “중심에 우리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선대위원장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당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세연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창당 100일을 하루 앞둔 오늘 바른정당은 반으로 나뉘었다”며 “고되고 힘들지만 마지막에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과 신념으로 결핍과 오판이 불러온 오늘의 참담함을 삼키겠다”고 전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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