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이 봄을 맞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다양한 봄꽃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당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 사진전’은 동네생활 인기탭에서 오는 2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은 봄을 주제로 한 시즈널 이벤트다. 지난해 벚꽃에 한정됐던 주제를 올해는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공원, 산책로 등 동네의 봄꽃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하고 이웃들이 올린 사진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국 곳곳의 봄꽃 명소를 담은 숏폼 영상을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당근 스토리 ‘봄꽃 명소’ 큐레이션도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벚꽃길, 매화길, 진달래축제 등 이용자가 직접 촬영한 숏폼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명소는 물론 동네의 숨겨진 봄꽃 스팟들도 다양하게 공유된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번 봄꽃 콘텐츠는 단순한 사진이나 영상 공유를 넘어, 지역 주민 간 일상과 감정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이웃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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