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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Ⅲ’ 분양

총 12개 동 870가구 규모...10년 임대 후 분양

서 부산권 대표적 주거중심지구로 조성

배후수요 풍부..인근 산업단지에 6만4,000여명 근무





금강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Ⅲ’(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 12개 동,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가 판상형으로 지어지고, 배치는 남향 위주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되며 임대 기간 중에는 취득세, 재산세가 면제된다.

단지가 자리 잡을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주거중심지구로 조성되는 곳이다. 신도시는 우선 명지I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로 진입이 쉽고 김해국제공항과 김해·창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형 쇼핑몰 등 편의시설도 점차 갖춰 나가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법조타운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명지 이마트타운 역시 2019년 초 개장된다. 명지지구 1호 근린공원 내에는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문화복합시설 건립도 추진된다. 국회도서관 부산본관도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이곳에서 조성될 계획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명지초등학교·명지중학교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며, 초·중·고등학교가 추가로 더 지어질 예정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점 역시 관심을 끌게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명지국제도시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2,851개이며, 총 6만4,52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직주근접을 원하는 많은 수요자들이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에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는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개발호재가 다양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강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45-1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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