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밤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일어난 폭발로 어린이 포함 22명이 숨진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런던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행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23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 버스터미널에서 ‘수상한 포장물’이 발견돼 경찰이 인근 거리를 폐쇄하고 행인들을 대피시켰다. 이에 따라 버킹엄 궁 도로와 인근 다른 지역의 통행이 금지됐다고 BBC는 전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