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1월6∼10일 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 결집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하는 ‘제20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5∼45세 외국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또는 10년 이상 해외 거주자로 정치·경제·법률·무역·언론·문화·스포츠·요리·과학·정보기술(IT) 분야 등의 전문가이거나 차세대 단체 임원 등이 대상이다. 이 대회에서는 주요 인사 특강, 분야별 포럼 및 주제강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회, 모국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 온라인 접수를 한 후 거주국 공관을 통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재단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 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를 기준으로 거주국과 한인사회 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120명을 선발하며 참가자에게는 항공료 일부와 숙식 등을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02-3415-0175)나 이메일(jinpark@okf.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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