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테러, 강력범죄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1차적 위기개입기관인 경찰과의 관계 논의를 통해 피해회복과 심리지원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새 정부 정책공약 중 하나인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젠더폭력이란 남녀 간 성폭력과 가정폭력 뿐만 아니라 스토킹·데이트폭력·사이버성폭력까지 포함하고 있다.
토론에서는 젠더폭력 피해자와 테러피해자, 대리외상을 겪는 경찰관을 중심으로 피해 극복과 지원시스템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된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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