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은 경기 파주 한민고등학교에 총 1억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보건설은 학교법인 한민학원에 5년 간 매년 2,0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민고등학교는 군인자녀들의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군인 자녀들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군인 및 군무원의 자녀 교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줌으로써 신성한 국방의 의무에 보다 집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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