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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경제 뉴비전] 논산·계룡 일대, 국방산업 메카로

100만㎡ 규모 국방산단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충남도가 충남 논산·계룡 지역에 100만㎡ 규모의 국방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충남도는 계룡대를 비롯해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 국방 인프라가 집적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기능이 없어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토지이용계획, 도입 시설, 유치 업종, 기반시설 등을 담은 실시계획을 수립해 올 연말까지 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 지정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19대 대선에서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개발 지원이 충남도 지역공약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방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 및 산단 계획 수립에 이어 2019년 국가산단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충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의 활동도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방산단 조성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국방산업 발전 자문, 지역 국방 인프라와 연계한 충남 국방산업 클러스터 육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및 국내외 방위산업체 유치 지원 등 응원군 역할을 맡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지방의 작은 산업단지가 아닌 국가를 위한 도전이자 새로운 제안”이라며 “계룡대, 국방대 및 육군훈련소 등 국방 인프라에 국방산업 기능을 융합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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