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의 미국 법무법인(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 LLP)는 기업인수·합병(M&A) 분야 전문가인 강원석 영국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홍콩을 거쳐 레이텀앤왓킨스 서울사무소로 합류할 예정으로 국내 주요 크로스보더 딜(국경간거래)에 참여한다. 1992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플브라이트 장학생이자 윌이엄 F. 빌라스 펠로우 자격으로 1995년과 1998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미슨에서 커뮤니케이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2000년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언론정보대학인 위킴위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4년에는 옥소포드대에서 법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레이텀앤왓킨스 합류 전에는 다국적 로펌인 프레쉬필즈 브룩하우스 데링거 홍콩 사무소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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