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오전 10시45분 백악관 내 오발 오피스에서 약 23분에 걸친 단독정상회담을 마치고 확대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단독 회담에서 통역자 이외의 별도의 배석자 없이 만났던 두 정상은 확대정상회담에선 양측 정부 관계자 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과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문제,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 주요 통상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회담 종료후 최종 합의사항을 담아 공동성명을 채택할 계획이다. 이후 정상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 언론발표에도 나설 예정이다. /워싱턴D.C.=민병권기자 newsroom@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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