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양동훈 회계학과 교수가 제36대 한국회계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교수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 시라큐스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 교수는 구(舊) 한국정보통신대학교(KAIST) 경영학부 교수를 거쳐 동국대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금융감독원 회계자문교수, 한국회계기준원 초빙연구위원, 국무조정실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 회계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회계학회는 한국회계학의 연구 및 교육발전, 회계공동체의 상생발전 등을 목표로 1973년 창립됐다. 현재는 교수 및 연구자, 실무자, 회계 관련업계 전문인, 기업 등 2,600여명의 개인 및 기관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장 임기는 1년이며 양 교수 임기는 내년 7월1일까지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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