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서북부 몬태나주 규모 5.8 지진 발생

USGS “최근 서부 지역 지진들 중 가장 강력”

미국 서북부 몬태나 주(州)에서 6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몬태나 주도 헬레나 북서부 50㎞ 지점이며 진앙의 깊이는 13.6㎞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은 최근 수년간 미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것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주민들은 마트에 진열된 물건이 떨어져 깨질 정도로 흔들렸다고 전했다. 몬태나 주에서 서쪽으로 한참 떨어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도 진동을 감지할 정도였다고 현지 KRTV는 전했다.

최근 미 서부에서 규모 5.8 이상의 지진은 2008년 네바다 주에서 한 차례(규모 5.9) 일어난 바 있다. 진앙에 가까운 루이스 카운티, 클라크 카운티 경찰은 일부 지역에 정전이 있었지만 복구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