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를 수생식물 성장과 연꽃개화 시기 등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한 달 간 시민에게 개방한다. 탐방인원은 1일 100명 이하다. 견학시간은 오전, 오후 등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생태습지탐방코너로 오는 8월 14일까지 예약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생태습지에는 약 5만㎡의 연꽃과 12만3,000㎡ 부들·갈대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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