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단체의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태권도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태권도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전반적 현황 분석, 문제점 진단 및 처방, 정책과제 도출 등을 통해 태권도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진위원회 내에 실무 특별전담팀(TF)을 설치해 조사와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 개발과 세부계획 수립 등 추진위원회의 태권도 명품콘텐츠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