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신고는 이렇게 하세요!’

코레일, 부패신고 모의체험 이벤트 이달 23일까지 시행

코레일이 부패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부패신고 모의체험 이벤트’를 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레일 부패신고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바르미신고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어플에 접속해 제시된 두 개의 부패사례 중 하나를 선택해 모의로 신고하는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휴대용 배터리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코레일은 ‘바르미신고방’ 이외에도 전화나 방문, 우편 및 코레일 홈페이지 ‘부패추방센터’를 통해서도 부패행위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자의 신분 및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신고에 대한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하는 보호·보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정왕국 코레일 감사실장은 “이번 모의체험으로 부패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