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원·조경·원예·화훼 전문가 13명을 정원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정원정책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국민이 행복한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정원 인지도를 높이고 정원 문화·산업을 성장시키며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10대 과제, 1000일간의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선정된 정책은 다양한 전문가 검토를 통해 보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정원산업이 6차 산업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정원 인프라 구축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정원산업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정원을 통해 국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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