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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집중 모니터링 지역 연내 6만2,000가구 분양

정부가 8·2 부동산대책과 후속조치인 9·5 부동산대책을 연달아 발표한 가운데, 이들 대책에서 규제 및 집중모니터링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연내 6만 2,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규제 및 집중모니터링 지역에서 총 6만 2,072가구(일반분양 기준)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서는 5만4,623가구, 집중모니터링 지역은 7,449가구가 분양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움직임이 있고 연내 분양을 앞둔 정비사업 분양 상당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면서 “규제지역 및 집중모니터링 지역들 대부분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들이기 때문에 투기적 수요가 줄더라도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정부는 서울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등의 8·2 대책을 발표한 후 한 달여 만에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경기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인천 연수구 등을 집중 모니터링지역을 지정했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발표한 바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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