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수심 25~100m 사이 적용 가능한 수중터널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의 성능검증 및 실용화를 위한 테스트 등을 7년간 수행한다. KAIST 주관으로 대우건설을 비롯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중 대우건설은 ‘스마트 수중터널 통합 시공시스템 개발’ 분야의 연구를 맡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연구센터의 연구진으로 참여한다”면서 “수중터널시장에서의 기술경쟁력과 해저터널·수중터널·교량 분야의 요소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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