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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미 11월 트럼프 방한 논의

NHK "트럼프 11월 한중일 순방 일정 조정중"보도에

靑 "한국도 같이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혀

정상회담시 북핵 대응, 한미FTA 문제 등이 다뤄질 가능성

요미우리, "21일 한미일 정상회담 여는 쪽으로 조율"보도

한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한국방문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달 하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과 11월 한미 정상이 잇따라 만나면 북핵 해결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방중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도 같이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NHK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10~1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한국, 중국, 일본을 순방하는 일정을 조정중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각각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내 자국 방문을 요청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3국 순방 논의는 초청에 화답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와 별도로 일본 정부가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맞춰 현지에서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쪽으로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13일 보도했다. 3국 정상회담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일이 밀접하게 연대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내다봤다.



이중 11월 한미 정상회담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면 북핵 문제 뿐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여부 등을 비롯한 두 나라간 통상현안에 대해협의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권·이태규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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