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글로벌 제조업 PMI 는 53.1pt 를 기록해 2014년 2월(53.2pt)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물지표인 글로벌 산업생산은 6월 현재 전년대비 +3.8% 증가해 역시 2014년초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국가별 제조업 PMI 를 살펴봐도 8월 24개 국가 중 23개 국가가 확장국면(50pt 이상, Markit 데이터 기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이는 2014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일부 국가가 아닌 글로벌 전반에 제조업 경기의 온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
-글로벌 제조업 경기 호조(재개)는 산업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데, 7월 이후 MSCI 전세계 47개국 중 수익률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브라질(+13.5%), 페루(+7.9%), 러시아(+7.0%)로 각각 전체 수출에서 원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53.4%, 70.6%, 85.3%인 국가들임.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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