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설 프리미엄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5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고급 리조트 등으로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이 중 레지던스 348실,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에서 남해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해양공원·이순신공원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단지에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거실 및 발코니에 동체 감지기가 설치되고 단지 곳곳에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있어 보안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오피스텔 청약은 22일 홍보관 현장에서 접수한다. 레지던스는 오는 23~24일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공원 앞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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