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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업체 종사자 수, 역대 최대 기록

지난해 부산시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41만명으로 나타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9일 부산시의 ‘2016년 부산시 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 부산의 전체 사업체 수는 28만3,754개로 전년의 27만8,850개보다 4,904개(1.8%) 늘어났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141만2,598명으로 전년의 137만1,843명보다 4만755명(3.0%) 늘었다. 종사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425명)과 숙박 및 음식점업(6,849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의 업종별 종사자 비율을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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