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46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59·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 전부터 썩는 냄새가 난다”는 이웃 주민 B(58)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가족과 왕래 없이 혼자 지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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