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배럴당 0.50%(0.29달러) 뛴 58.1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570만 배럴 줄었다는 소식과 함께 쿠르드자치정부(KRG)가 분리·독립을 둘러싸고 이라크 정부와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쿠르드 지역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통한 원유공급이 하루 60만 배럴에서 19만 배럴로 줄었다는 소식 등이 유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매파 성향 인사를 택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33% 떨어진 1,281.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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