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1대1 상담만 지원했던 예년과는 달리 해외바이어들에게 부산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핀포인트 관광 마케팅을 통한 인바운드 수출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해외바이어를 상대로 기업 홍보와 관광정보 제공 등을 소개해 수출상담회의 실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부산시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수출계약을 이끌어 낸 부산기업과 바이어 간의 수출계약협약을 맺고 부산 관광명소 사진전 및 포토존, 전통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담회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중국, 베트남, 일본 7개국 39개사의 바이어가 부산 중소기업 169개사와 300여건의 수출거래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품목은 조선해양, 기계, 화장품 등 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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