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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야시장 구경하고…한옥 게스트하우스서 쉴까





전국 최대 야시장인 대구 서문야시장에 한옥 게스트하우스(사진)가 문을 연다.

대구시는 2일 서문시장 5지구 지역에 건설된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 오픈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지상 3층, 연면적 230㎡ 규모로 오픈한다. 1층은 간단한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형 시설이 들어섰고, 2~3층은 객실로 사용된다. 객실은 8인실 2개, 4인실 1개, 2인실 4개 등 7개로 한꺼번에 약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방마다 개별 화장실을 비롯해 에어컨·냉장고·TV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제공하고 한옥 정원에서 야간파티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한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또 한복체험과 문화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숙박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자 누구에게나 제공한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맡으며 1박당 요금은 3만5,000원~10만원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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