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병원과 간호인력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 부산권역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시병원회, 부·울·경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정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정책에 부응하고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병원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료원, 대동병원, 부민병원 등 지역 대표 우수 병원 33곳이 참여하며 간호인력 1,000여명도 참가한다. 벡스코는 앞으로 간호, 간호조무, 요양보호사 등 병원 관련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전문분야 취업박람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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