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을 찾아 “성주 참외 군납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주민간담회에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주군 건의사항 8건을 포함해 총 22건의 성주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드 배치로 상처를 입은 소성리 등 지역 주민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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