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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절기 폭설 마련…출퇴근시 집중배차 등

부산시가 동절기 폭설에 대비한 교통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시는 먼저 경찰청, 구·군 버스조합, 택시조합, 교통공사 등 교통 관련 기관들과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해 강설시 고지대 등 취약지역 도로 진입 차단 여부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공유, 시민들에게 우회버스 노선 등을 신속히 안내하기로 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동절기 설해대비 교통대책’에 따라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식 연장하고, 막차시간은 1시간 연장(차고지 도착기준)한다. 출근시간은 평상시 오전 7시~9시에서 오전 9시 30분으로, 퇴근시간은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6시~8시 30분으로 각각 30분 씩 연장한다.

도시철도의 경우 적설량이 3cm이상 시 출·퇴근 시간대 22회를 증편하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한다. 교통공사에서는 역 안전요원 1단계(적설 3~10cm) 100명, 2단계(적설10cm이상) 200명을 배치해 역사제설작업, 편의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을 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열차 5대 편성을 비상 대기시킬 계획이다.

동절기 폭설로 도시철도·버스 운행중단 등 대중교통 수단 감소 시에는 택시부제를 해제해 시민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또 스노우체인을 긴급예비용으로 30% 확보하기로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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