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울산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20억원을 기부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서 정영태 대표이사는 “올해도 가난과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유화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 차바로 수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5억원의 수재의연금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유화의 이번 기부로 울산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 목표액인 69억원의 30%가량이 한 번에 채워졌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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