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과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0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파워반도체 국외 전문가로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문위원에는 △브라이언 샵(미국, PEMC부대표) △하지메 오쿠무라(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센터장) △마이텍 바코브스키(스웨덴, RISE센터장) △빅터 벨리어디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교수) △쉬안강슈(중국, 산동대학교 교수) 등이 위촉된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부산시 파워반도체 사업 자문 및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앞서 ‘파워반도체 산업육성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린다. 수상대상자로는 올해 부산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진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김영부 큐알티 대표, 구자붕 기가레인 사장이 뽑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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