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는 1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를 대상으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의 가장 큰 강점은 70여년 역사의 경희대 전통과 노하우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교양교육은 물론 전공교육·실용교육 간 연계협력 교육을 시행 중이다.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은 경희대와 교양교육과정 학점 교류가 가능하고 경희대 교수진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의 도서관 등 각종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01년 설립된 경희사이버대는 지금까지 총 3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1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특히 직무능력 향상,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 세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2017학년도 2학기 입시에서는 50대의 지원이 두드려졌으며 재학생 중 77%는 직장인으로 조사됐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거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자격을 갖춘 경우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며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같은 4년제 정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전체의 60%가 장학 수혜를 받고 있다.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영마이스터,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경·소방가족, 경희동문, 다문화, 후마니타스, 음악인재를 위한 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마련돼 있다. 또 ‘경희 가족’ 혜택으로 경희대·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진학 시 동문 장학 혜택과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의 입시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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