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6일 양산캠퍼스 천성학관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후기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관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장정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 연령은 9세부터 24세 이하이며, 일반적으로 1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은 후기청소년으로 분류된다. 성인으로 자립하는 시기가 점차 늦어짐에 따라 진로문제, 심리불안 등을 겪고있는 후기청소년을 위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따라 와이즈유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기청소년 복지증진 및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후기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적용 및 정보교환 △두 기관의 상호 교육협력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후기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 등 맞춤형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며 “후기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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