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누리소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외부를 볼 수 있도록 투명 비닐로 제작했으며 4면이 막혀있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온기누리소 명칭은 ‘온기’와 세상이라는 뜻을 지닌 ‘누리’의 합성어로 구청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바람가림막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반응이 좋아 확대하는 것”이라며 “관내 온기누리소는 22일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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