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은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에서 북쪽으로 93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44km다.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나 530여명이 사망했다.
이란에서는 지난 11일 케르만샤 주에 이어 12일 케르만 주에서도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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