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일 구성 직후 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8명 및 다른 상임위 위원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된 내용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돼 요청서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공휴일 제외)에 서울시에 제출된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서울시의 주요 시책인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장 후보자가 공사의 부채감축, 운영효율화 확보 및 빠른 조직 안정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coo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