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보고회’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양질의 숲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자 ‘숲체험캠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맞벌이·한 부모·장애·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회 1,79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생애주기별(출생기-유아기-청소년기-청년기-중·장년기-노년기-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 중 청소년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청소년들이 숲체험캠프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숲을 통한 다양한 청소년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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