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도터스컴퍼니는 부모 대신 자녀에게 필요한 ‘잔소리’를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싼타뱅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싼타뱅크는 산타클로스 캐릭터가 아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여러가지 대화를 하는 앱이다. 아이의 행동을 이해·공감하는 동시에 문제점을 지적해 아이들의 행동 발달을 돕는다. 통화를 종료할 때마다 ‘위싱코인’이라는 가상 화폐를 주고 앱 내에서 저축하도록 해 긍정적인 행동에 대한 보상을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영문·한국어 버전으로 준비돼 있으며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싼타뱅크 콘텐츠는 아동학 박사이자 발달심리사인 김은화 박사의 감수를 받았다. 싼타뱅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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