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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국인근로자 5만6,000명 도입…올해와 같은 수준

정부, “中企 인력난, 내국인 일자리 잠식 등 함께 고려”

정부가 내년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를 올해와 같은 5만6,000명으로 정했다.

정부는 22일 제25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비전문 외국인력 5만6,000명이 내년에 고용허가제를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된다. 이는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5만6,000명 가운데 신규 입국자는 4만5,000명, 국내에서 일한 뒤 출국했다 다시 입국하게 될 인원은 1만1,000명이다. 정부 관계자는 “도입 규모는 체류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과 업종별 부족인원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며 “내국인 일자리 잠식 우려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입국자 4만5,000명 중 4만3,000명의 업종별 배정인원은 제조업 3만2,250명, 농축산업 5,870명 등이다. 나머지 2,000명은 기업의 신청 수요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배정한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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