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중(왼쪽) 고려아연 사장이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30억원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려아연이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 생활필수품,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인다.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은 “성금이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 바란다”며 “더 많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72억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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