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본계획은 안정적 지역사회 기반 구축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서비스 필요에 따른 주거가 확보된 지역사회 △적절한 경제활동 및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지역사회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보장하는 지역사회 △차별이 없고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지원 주거의 도입 △장애인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폭력피해 장애인 쉼터 운영 △정신장애인 재활서비스 강화 등 18개 핵심과제도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복지 욕구에 맞는 합리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 차원의 장애인복지 중기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계획으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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