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올해의 공정인’에 배현정·박정현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공정위가 시장지배력 지위를 남용한 퀄컴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조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데 이바지해 선정됐다. 두 사무관은 이날 공정위 시무식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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