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문화재와의 만남(장영기 지음, 역사문화 펴냄)=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문화재지킴이 활동으로 천연기념물 독수리에게 닭고기를 먹이로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문화재서비스봉사단’을 꾸려 호텔 운영관리·서비스로 덕수궁 석조전의 대한제국역사관 물품 관리, 황실음식문화 재현 등에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문화재 보호에 참여한다. 보안시스템 전문기업 에스원은 삼성탐지견센터의 탐지견과 함께 목조문화재의 천적인 흰개미를 막아내고 있다. 책은 기업의 사회공헌 중 문화재 분야의 사회공헌에 집중해 사례를 소개했다. 문화재청에서 민관협력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문화재 NGO,기업, 학교 등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가다.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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