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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명 공모

서울시가 다음달 2일까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명을 결정하기 위한 시민 공모전을 연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21만㎡(6만3,525평)는 지난해 2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의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오는 2022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 참여를 원하면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와 ‘서울시 도시재생포털’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브랜드명과 설명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아이콘 개발 및 디자인 등을 거쳐 도시재생사업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활용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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