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대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는 18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호텔에서 1년간 수행한 연구성과 발표회와 국제 워크숍을 연다. 발표회에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에서 연구를 하는 조선·해양 석학들이 참석한다. 센터는 201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내 자생력을 갖춘 세계 수준의 연구 집단을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 연구 수행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논문 95편, 특허 25건, 기술 지도·실시 계약 5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박 동력장치 및 태양광 발전 플랜트의 유기 태양전지 재료 개발, 에너지 절약형 신개념 추진 시스템 기술 등의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 토론을 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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