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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취소… 이유 밝히지 않아

우리측 선발대 23일 방북 제의했으나

北 올림픽 참가까지 여정 쉽지 않을 듯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현송월 관현악단장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일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7명의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0일로 예정됐던 방남 계획을 갑작스레 중단했다.

통일부는 19일 “북측은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우리 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것을 알려왔다”며 “북측이 파견을 중단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말에도 판문점 연락관이 정상근무를 하기로 한 바, 관련 사항을 추가로 확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금강산 합동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선발대 12명을 오는 23일 파견하겠다고 북한에 통지했다. 북측이 우리 제의를 받아들일 경우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포함한 선발대는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2박 3일 일정으로 체류할 예정이다.



그러나 북측 인사의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첫 방문으로 예정됐던 계획부터 중단되며 앞으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까지의 여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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