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거 검사, 축산물이력제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유통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물가 상승을 우려해 사과·배·쇠고기 등 19개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설 명절 대목을 노린 부당요금과 불공정거래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위반 업소에 경고·주의 조치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