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참가기업을 공모, 해외 온라인 판매 적합성, 재고보유 등을 고려해 50개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아마존코리아와 협력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기업 지원금을 부담하고 아마존코리아는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세계인을 고객으로 둔 글로벌 셀러가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수출형태에 맞춰 다각적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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