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이달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3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63·71·79㎡로 총 298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인계동은 수원의 주요 업무시설과 광교신도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다. 우선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1·42·43번국도로 바로 진입 가능한데다 용인서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아파트 주변에 강남·사당·분당 등 주요 업무 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도 정차한다.
주변 생활여건도 좋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이마트에브리데이가 단지 옆에 위치한데다 갤러리아백화점·뉴코아아울렛·롯데백화점·아주대병원·가톨릭대병원·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수원시청·수원지방법원·경기도신청사(예정)·광교법조타운(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삼성디지털시티·삼성전자나노시티·광교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매화초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데다 원천중·유신고·창현고·아주대 등이 가깝다. 약 24만㎡ 규모의 인계 3호공원과 인접한 도심 속 공원아파트인 것도 특징이다. 인계 3호공원은 청소년문화공원·어린이문화공원·산책로 등이 조성된 1단계 개발을 마쳤으며 오는 2020년까지 2~3단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평택·파주 등 수도권에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완판을 잇고 있는 만큼 더욱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비조정 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92-1(3층)에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팔달구 인계동 947-10에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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