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열리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을 이 같이 관람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동석할 북측 인사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여동생이자 특사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 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의 방한 기간중 김영남 위원장과 총 다섯 차례 만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 부부장과는 총 네 번 만난 것이 된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공연 관람 직후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간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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